활동우수자 개인상담 3기에 뽑혀 기쁨 마음으로 청춘연구소로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 사랑방까지 두시간가량 걸리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ㅡ^

하지만 길치인지라 한 이십분은 길거리를 헤맸던거 같습니다.ㅠ^ㅠ 지도를 꼭 켜놓고 봐야겟네요.

늦을줄 알고 헐레벌떡 카페에 들어갔는데, 다행인지 행운인지 면접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개인상담은 시작을 안하고 있었지만 면접콘서트까지 청강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면접콘서트가 끝나고 개인상담의 사간이 왔을 때 조금은 떨리고 설레고 겁나고.. 복잡한 심경이었습니다.

시간이 시작이 됬는데도 참석자들은 많이 오시지 않더라구요. 좋은 기회를 버리시는거 같아 아쉬었습니다.

느낀점

이번 상담을 제 느낀점으로 표현한다면.. 들을 준비없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고 간 것일 수도 있고 준비를 많이 안하고 간 것도 있었기에 많이 여쭈어 볼 수도 없었고...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는 자신이 싫어진 시간이었죠.

한 명 한 명 이력서를 보시면서 이것은 무엇이 잘못되고 저것은 소제목이 안 좋으니 좋은 예를 들어 주시고.. 나중에 질문시간에는 열성적으로 알려주시려고 노력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일 활동우수자로 뽑히신다면.. 한가지 꼭 알고 가셔야 합니다. 준비가 없으면 정보는 얻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다음에 다시 기회가 있어 뽑힌다면 그땐 정말 귀찮게 해드릴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