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받고 난 후

마음에 드는 결심은 어떻게 해서든 반드시 실무형인재사관학교에 들어가야 한다는 절박감입니다.

정말 이것 말곤 방법이 없습니다.

상담이 있기 2일 전부터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지난 대학시절 경험한 대외활동과 개인성향들을 꼼꼼이 정리해 작성한 문서를 대표님께 보여드렸습니다.

하지만 취업성공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솔직하고 명확한 말씀을 듣고나서, 마음한편에서는 속상한 마음도 들었지만.

그 동안 너무 내 안에 갇혀있었고 착각 속에서 살았나, 정말 열심히 했는데 라는 속상함과 다른한편으로는 반드시 취업성공해야 된다는 절박감이 가득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내 절망에 주저하지 않는 이유는 실무형인재사관학교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담을 듣는 내내 반드시 이 기회를 잡아야 겠다는 절박감이 제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

마음 가운데 들었던 염려는 나를 향한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들을 향한 걱정이었습니다.

그것은 꼭 내가 아니여도 다른 사람들도 동일하게 나와 같은 방법대로 학창시절을 보내왔을텐데. 그들도 나중에 언젠가는 나와 같은 상황을 맞닿뜨리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말입니다.

그래서

지하철로 집에 가는 길 제 가슴에 종종 맴돌았던 마음은 지극이 평범한 제가.. 다른사람과 똑같을 수 있는 제가...

실무인재사관학교라는 기회를 통해 비록 당장은 큰 변화는 이끌 수 없겠지만 가랑비에 옷 젓듯 가까운 사람들부터 멀리. 미미한 영향력으로 미래에 큰 영향력으로 성장할 새로운 비전이었습니다.